
‘di-지모마’는 경기도미술관이 2021년 개관한 ‘디지털-경기도미술관’으로 ‘경기도미술관 디지털 분관’이자 ‘비대면미술관’이다. ‘di-지모마’에서 di는 ‘둘(2)’의 의미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아우르며 관객과 함께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2023년 di-지모마는 <#멈춰서서>이다.
경기도미술관 실내외에 설치된 소장품들은 2006년 개관 이래 오랜 시간을 거쳐 현재의 위치와 형태를 갖추었습니다. <#멈춰서서>는 이 작품으로 구성해보았습니다. 경기도미술관은 관객들과 그 주변의 다양한 일상이 교차하는 장소입니다. 미술관 야외 전시장과 벽면에 설치된 작품들은 삶에 대한 여러 생각과 감정을 다루고 있습니다. 잠시 멈춰서서 경기도미술관의 입구에서 여러분을 맞이하는 작품을 마주해보세요. 여러분의 일상에서 한 걸음으로 나아갈 수 있는 영감과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위로의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