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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호
인사하는 사람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조소과와 독일 뒤셀도르프 쿤스트 아카데미에서 수학한 유영호(1965-)는 그리팅 맨(Greetingman)이라는 ‘인사하는 사람’으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그는 그리팅 맨을 통해 한국인의 겸손한 미덕을 세계인들에게 알리기 위해 천 개의 조각상을 세계에 설치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미술관 입구에서 관람객을 맞이하는 〈인사하는 사람〉(2015)이라는 경쾌한 푸른색의 조각상은 오고 가는 사람들을 향해 친근한 인사를 건네며 안팎과 경계의 상징으로 서 있다. ‘인사’는 만남과 존중, 경의와 경외, 화해와 평화를 상징하는데, 유영호의 〈인사하는 사람〉은 한국적 인사가 갖는 깊이를 세계에 전하며 서로 다른 문화적, 인종적 배경과 시간을 초월한 평화와 화해의 의미를 전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