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경기도미술관 소장품전
소장품으로 움직이기
2022. 03. 22. ? 2023. 03. 19.
경기도미술관 전시실 1, 2
경기도미술관(관장 안미희)은 3월 22일부터 2023년 3월 19일까지 2022 경기도미술관 소장품전 《소장품으로 움직이기》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경기도미술관 소장품 중, 22점을 선별하여 기획되었다. 전시 작품은 2010년 전후에 제작된 작품이다. 이 소장품들은 ‘문화정체성’이라는 당대의 화두 안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사회∙ 문화적 양상 속에서 풀어낸 결과이자 동시대적 문화 가치로 기능한 것들이다.
이번 전시 주제는 ‘젠더(gender)들의 만남의 장, 경기도 미술관’이다. 경기도미술관은 소장품 각각의 이야기로 관람객과의 만남을 주선한다. 여기서 ‘젠더’는 미국 철학자 주디스 버틀러(Judith Butler, 1956~)의 개념에서 영향을 받았다. 버틀러의 젠더 개념은 다양한 유형의 사람들을 편견 없이 바라볼 수 있는 이론적 기반이 된다. 그에 따라 <소장품으로 움직이기>는 2010년 전후 제작된 소장품을 2022년 현재 시점에서 재분류한다. 관객은 경기도미술관 작품 감상을 통해 문화다양성의 화두인 신분∙ 인종∙ 성별∙ 장애 등의 차별 이슈에 대응할 수 있는 여러 이야기들을 살펴볼 수 있다.
전시제목 ‘소장품으로 움직이기’에는 이번 전시의 고유목적이 그대로 담겨 있다. 경기도미술관 소장품으로 인해 일어나는 움직임은 총 두 가지이다. 첫째, 소장품을 감상하는 관람객들의 시각과 감정이 움직이기를 바라는 뜻에서다. 경기도미술관의 소장품전 《소장품으로 움직이기》는 1년 동안 운영되는 연간전시이다. 운영되는 전시기간 중 언제든 다시 방문하여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둘째, 연간 소장품전 상설 프로그램을 통해 소장품을 매개로 함께 대화해보는 관객과의 여러 움직임을 기획한 것이다. 이 프로그램은 5월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추후 경기도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 경기도미술관 《소장품으로 움직이기》는 쉬운 작품 해설을 제공합니다.
이 해설은 pdf로 다운로드 받으시거나 경기도미술관 안내데스크에서 대여 가능합니다.
홍영인_타일랜드에서 만난 두 신사들 2006년 여름-2008, 무대배경천, 아크릴 채색, 스프레이, 자수, 205×140 CM
홍영인_타일랜드에서-만난-두-신사들-2006년-여름-2008-무대배경천-아크릴-채색-스프레이-자수-205×140-CM
홍영인_우본 라쟈타니에서 만난 한 여성 2006년 여름-2008, 무대배경천, 아크릴 채색, 스프레이, 자수, 150×112 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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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해준&조해준_미군과 아버지-2005, 종이에 연필 드로잉, 160×140×140 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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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엽_지워지다-싹-2006, 캔버스에 유채, 145×180 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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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엽_지워지다-심장-2006, 캔버스에 유채, 145×180 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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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엽_지워지다-두더지-2006, 캔버스에 유채, 132×162 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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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석_연인 또는 부부-2006, 컴퓨터 실사출력에 유채, 73×91 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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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두_수공기억-육간대청-2008, C프린트, 66.3×99.5 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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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두_수공기억-보리밭-2008, C프린트, 66.3×99.5 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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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영_정오에서 자정까지-2007, 알루미늄에 도색, 모래, 56×460×7 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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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영_거위-2007, 시멘트, 102×34×38 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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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경_번역된 도자기-2006, 도자 파편, 에폭시, 24K 금박, 370×370×70 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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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현_조선역사명상열전 부소산 두야송객도(1)-2004~2005, 디지털프린트, 110×170 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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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불_무제-2008, 폴리우레탄 캐스트, 페인트, 양면거울, 형광램프, 창틀나무, 160×120×13 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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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미_핑크 프로젝트-지우와 지우의 핑크색 물건들-2007, 라이트 젯 프린트, 122×122 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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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미_블루 프로젝트-콜과 콜의 파란색 물건들-2006, 라이트 젯 프린트, 122×122 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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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지산_잔잔한 물결에서의 삶-2016, 캔버스에 유채, 200×290 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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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화_캐주얼 비주얼-2006, 분쇄토, 화장토, 가변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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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국연_중국에 있는 조선인 NO.15-2008, 디지털프린트, 160×122 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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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국연_영원한 달콤함-2005, 디지털프린트, 160×87 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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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영환_남자의 길―불광동 첫사랑 2-2007, 버려진 나무와 혼합재료, 110×45×15 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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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영환_남자의 길―불광동 첫사랑 1-2007, 버려진 나무와 혼합재료, 105×30×8 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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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주_펴기_200206-2007, 나무에 유리, 혼합재료, 31×24×7 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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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주_펴기_192110-2007, 나무에 유리, 혼합재료, 35×32×11 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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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상우_클린 미-2014, 싱글채널비디오, 사운드, 21분 37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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