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품으로 움직이기》 전시연계 프로그램 : 인문학 초청 강연
읽기와 보기, 그 사이 틈에서의 소장품
2022. 11. 30.
경기도미술관 강당

2022년 경기도미술관 소장품전 《소장품으로 움직이기》는 주체의 다양성, 문화의 다양성, 관람객의 다양성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변주하여 연계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 중 학문의 다양성을 전제로 한 전문프로그램인 ‘인문학 강의’는 상·하반기 각 1회씩 진행됩니다. 상반기에는 이수경 작가의 <번역된 도자기>를 주제로 전시기획에 주춧돌이 된 주디스 버틀러의 철학 개념, 수행성을 가지고 <정체성과 다양성, 그 사이의 번역자>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하반기 프로그램이자 《소장품으로 움직이기》 전시연계 마지막 프로그램은 <읽기와 보기, 그 사이 틈에서의 소장품>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시각예술인 미술과 언어예술인 문학 사이에서 《소장품으로 움직이기》전시 작품이자 경기도미술관 소장품인 손국연, 이상현 작가의 작품을 ‘읽기와 보기’ 과정을 통해 면밀히 살펴봅니다. 국문학과 한국미술, 언어와 이미지, 책과 소장품이 한자리에 공존하며 다양한 움직임을 만드는 자리에 관람객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선정작품
손국연

〈영원한 달콤함〉, 2005, 디지털프린트, 160×87 cm
손국연
〈중국에 있는 조선인 no.15〉, 2008,
디지털프린트, 160×122 cm
이상현
〈조선역사명상열전 부소산 두야송객도(1)〉, 2004~2005,
디지털프린트, 110×170 cm
강연자
권철호 학예연구사(국립한국문학관)
강연자 이력
– 주요연구논문
「 『만세전』과 초기 염상섭의 아나키즘적 정치미학」(2013)
「심훈의 장편소설에 나타나는 “사랑의 공동체” – 무로후세 코신[室伏高信]의
수용 양상을 중심으로 -」(2014)
「심훈의 농촌소설과 동아시아 촌치운동(村治運動)」(2015)
「이효석 일본어 단편소설 「土用竹」 연구」(2016)
강연 세부 내용
시간 | 내용 | 발표자 | 장소 |
---|---|---|---|
15:00 ~ 15:30 |
《소장품으로 움직이기》 전시 소개 및 이상현/손국연 작품 특별 도슨트 진행, 프로그램 및 강의자 소개 |
이혜현 학예사 (경기도 미술관) |
경기도
미술관 강당 |
15:30 ~ 16:10 |
국문학 강연 : 전용과 예외상태로 바라보는 《소장품으로 움직이기》(가제) | 권철호 학예사
(국립한국문학관) |
|
16:10 ~ 16:30 |
토론 및 질문 | 권철호 학예사(발표자),
이혜현 학예사(전시기획자) |
|
16:30~ 16:40 |
관객 질문 및 설문조사 진행 |
* 세부 내용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 프로그램 최종 참가 확인 문자는 11월 28~29일에 진행되며, 그 전에는 ggc를 통해 참석 여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읽기와 보기, 그 사이 틈에서의 소장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