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참사 10주기 추념전 전시연계 프로그램
장애·비장애인 통합 재난 대비 워크숍 〈누구도 남겨두지 않는다〉 : 리슨투더시티
2024. 07. 05.
경기도미술관에서는 세월호참사 10주기 추념전 《우리가, 바다》 전시연계 프로그램으로 포장애·비장애인 통합 재난 대비 워크숍을 진행합니다.
〈누구도 남겨두지 않는다〉은 미술관에 지진이나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대피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는 재난 대비 실전 워크숍입니다.
재난은 누구에게나, 언제든,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을 우리는 너무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막상 상황이 닥쳤을 때 당장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지 떠오르나요? 노인, 유아, 장애인 등 사회 속 다양한 구성원들과 함께 잘 대피할 수 있을까요?
지속적으로 재난 발생 현장에 직접 방문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작품으로 만들어 온 콜렉티브 리슨투더시티와 함께 실질적인 방안을 찾아보고자 합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시간 | 내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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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0-14:10 | 10분 |
참여자 인사 나누기 프로그램 안내 |
14:10-14:40 | 30분 |
강의 ‘재난의 이해 - 우리는 왜 함께 대피해야 하는가?’ |
14:40-15:10 | 30분 | 지진 대피 시나리오 짜보기 |
15:10-15:40 | 30분 | 장애인·비장애인 통합 대피 연습 |
15:40-16:00 | 20분 | 소감 나누기 |
총 120분 |
진행 - 리슨투더시티
리슨투더시티는 2009년 시작되었으며, 미술, 디자인, 건축, 영화, 인문학, 도시계획 등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함께하는 콜렉티브이다. 도시를 하나의 작품 그리고, 공통재(the commons)로 인식하며, 공통의 것을 모두의 것으로 되돌리는 예술작품 제작, 연구, 세미나. 영화제작, 출판, 직접행동 등의 활동을 활발히 해오고 있으며, 그들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공간과 권력의 문제를 미학적으로 상상하고 실질적으로 풀어가는 데 관심이 있다.
(www.listentothecity.org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