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르고 쌓이는》전시 연계 프로그램 <김정헌 다시 읽기: 민중미술 이후의 질문>
2026. 06. 13.
《흐르고 쌓이는》전시 연계 프로그램
김정헌 다시 읽기: 민중미술 이후의 질문
경기도미술관 세미나실
경기도미술관은 개관 20주년 특별전 《흐르고 쌓이는》와 연계하여 이영욱 비평가, 담당 큐레이터와 함께하는 전시 연계 프로그램 〈김정헌 다시 읽기: 민중미술 이후의 질문〉을 진행합니다.
《흐르고 쌓이는》은 경기도미술관의 지난 20년간의 소장품을 통해 한국 현대미술의 흐름과 동시대적 의미를 다시 살펴보는 전시입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시의 섹션 5 ‘나는 ( ) 실천하는가’와 연계하여, 김정헌의 작업과 예술적 실천을 비평적 관점에서 조명합니다.
김정헌은 1980년대 민중미술의 주요 흐름 속에서 활동하며 현실과 예술, 개인과 사회, 공동체와 국가의 관계를 지속적으로 질문해 온 작가입니다. 그의 작업은 특정한 시대의 미술운동에 머무르지 않고, 이후에도 변화하는 사회적 조건 속에서 예술이 무엇을 보고 어떻게 실천할 수 있는지를 탐구해 왔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이영욱 비평가와 함께 김정헌의 작업 세계를 중심으로, 민중미술 이후 한국 현대미술 안에서 그의 작업이 갖는 의미와 현재적 해석 가능성을 살펴봅니다. 전시 출품작을 보다 깊이 이해하고, 소장품이 오늘의 관점에서 어떻게 다시 읽힐 수 있는지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전시를 깊이 있게 감상하고 싶은 관람객, 한국 현대미술과 민중미술 이후의 흐름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이영욱
미술평론가이자 미술이론가이다. 1980년대 말 민중미술 운동에 참여한 이래 미술평론가로 활동해왔으며, 미술비평연구회 회장, 대안공간 풀 대표, 현대미술사학회 회장 등의 역할을 맡은 바 있다. 민중미술, 아방가르드, 공공미술, 전통과 미술과 같은 주제들에 관심을 가지고 글을 써왔다. 「아방가르드/이방가르드/타방가르드」, 『실재의 귀환 』, 『장소-특정적 미술』, 「앉는 법: 전통 그리고 미술」등의 번역, 비평문, 작가론 등을 써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