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미술관, 수요클럽, 강좌
2025 경기도미술관 수요클럽 안내
2025. 08. 13. ~ 2025. 09. 10.

2025 경기도미술관 수요클럽 안내
⟪2025 경기도미술관 수요클럽⟫은 현대미술을 사랑하는 분들을 위한 강좌입니다. 이번 강좌에서는 미술관의 현대적 정의를 바탕으로 현대미술의 흐름을 되짚어보고, 최근 미술관에서 활발히 논의되는 주요 주제들을 함께 탐색해보고자 합니다. 현대미술에 대한 다양한 생각을 나누고 함께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자리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 교육 안내
· 대상: 현대미술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 참가비: 무료
· 신청기간: 2025년 7월 7일(월) ~ 7월 25일(금) 24:00까지
· 신청방법: 온라인 사전 접수 – 홈페이지에서 신청(회원가입 필수)
· 교육일정: 2025년 8월 6일(수) ~ 10월 1일(수), 매주 수요일 오후 3시~5시
· 강의장소: 경기도미술관 1층 강당
· 교육인원: 40명 내외
· 교육 주제 및 선발 일정
회차 | 일시 | 구분 | 주제(안) | 강사(안) |
1 | 08월 13일 | 미술관 분석 | 미술관이라는 다면체 | 박소현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디지털문화정책학과 교수 |
2 | 08월 20일 | 미술사 이해 | 한국 동시대 미술의 시원과 미술 생태계의 변화 | 기혜경 홍익대학교 미술사학과 교수 |
3 | 08월 27일 | 현대미술의 흐름 |
장선희 홍익대학교 연구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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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09월 03일 | 주제연구 | 영상미디어 작품의 문화사회적 시간성 | 이민아 서서울미술관 학예연구사 |
5 | 09월 10일 | 보이지 않는 대상을 어떻게 파악할 수 있을까?—느린 재난에 감응하는 점선 연결하기 | 김신재 큐레이터/프로듀서 |
※ 위 강의 일정은 미술관 사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박소현
서울과학기술대학교 IT정책전문대학원 디지털문화정책전공 교수. 미술사학연구회 회장. 예술제도와 예술실천 사이에서 발생하는 문화정치에 관심을 갖고 근현대미술사, 박물관학, 예술경영, 문화예술정책의 경계를 넘나드는 연구를 하고 있다. 『김대중의 문화정치』(2024), 『이것 역시 지도』(2023), 『이불-시작』(2021), 『미술관은 무엇을 움직이는가-미술과 민주주의』(2020), 『키워드로 읽는 한국 현대미술』(2019), 『큐레이팅을 말하다』(2019), 『레드 아시아 콤플렉스』(2019), 『모두의 학교: 더 빌리지 프로젝트』(2016), 『동아시아 미술의 근대와 근대성』(2009) 등을 함께 썼고, 『모나리자 훔치기』(2010), 『고뇌의 원근법』(2009) 등을 번역했다.「신자유주의적 전환 이후, 미술관과 커뮤니티의 관계설정 및 그 난점」(2024), 「Lee Ufan's ambivalent otherness and art historiography」(2023), 「권진규의 조각, 마네킹, 영화미술」(2022), 「무라카미 타카시의 미술계 구조개혁」(2022),「평등한 박물관은 어떻게 가능한가: 접근권의 평등과 '비-관람객'/'배제된 자들'의 목소리를 중심으로」(2021), 「구글 아트 앤 컬처(Google Arts & Culture)의 '비영리' 전략에 대한 비판적 고찰」(2021), 「김홍희의 페미니즘/포스트모더니즘 미술사론과 이불의 역사적 위상」(2020) 등 다수의 논문을 발표했다.
기혜경
홍익대학교 대학원 미술사학과에서 한국 근현대미술사로 석사와 박사를 마쳤다. 국립현대미술관 큐레이터를 거쳐, 북서울미술관 총괄, 부산시립미술관 관장을 거쳐 현재는 홍익대학교 예술기획과 및 미술사학과에서 후학을 양성중이다. 동시대 미술현장에서의 경험과 고민을 바탕으로 박사 논문인 '대중매체의 확산과 한국현대미술: 1980-1997'을 비롯하여 동시대 예술의 변화 양상과 사회적 역할에 대한 고찰, 한국 동시대 미술의 다양한 양상에 대한 연구를 진행 중이다. 저서로는 “이미지 시대의 매체 vs. 미디어”(2018, 현실문화연구), 공저로 “한국미술다시 보기 3: 1990~2008”(2022, 현실문화연구), “라디오 모양의 다리미, 다리미 모양의 주전자, 주전자 모양의 라디오” (2024, 워크룸프레스) 등이 있다.
장선희
장선희는 현재 홍익대학교 연구교수로 재직 중이며, 홍익대학교 예술학과에서 학사와 석사학위를, 일리노이대학교 미술사학과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네바다대학교 미술대학 전임교수로 재직했으며, 국립현대미술관(서울) 및 아트선재센터에서 큐레이터로 활동했고, 독일 ZKM의 아시아 현대미술전 전시팀장을 역임했다. 동시대 미술에서의 기후변화, 탈진실, 세계화의 역사재현에 관심을 두며 국내외 다수의 저널을 출판했다. 또 Art as Adventure: Going Beyond(케임브리지 스칼라 출판사, 영국, 2017), 『미술관은 무엇을 수집하는가』(국립현대미술관, 2019), 『미술관은 무엇을 움직이는가: 미술과 민주주의』(국립현대미술관, 2020) 등의 공동연구서를 기획, 집필했다.
이민아
이민아는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사(2023–2025)를 거쳐, 현재 서울시립 서서울미술관에서 학예연구사로 재직 중이다. 시각예술 및 다양한 매체를 통해 드러나는 사회적 이슈에 주목하며, 동시대의 문화적 맥락을 반영한 비판적 예술 실천과 그 방법론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기획한 전시로는《MMCA 사진 소장품전: 당신의 세상은 지금 몇 시?》(국립현대미술관, 2024), 《뉴미디어 소장품 기획전: 불합리한 환상극》(국립현대미술관, 2020–2021) 등이 있다.
김신재
주로 시간 기반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제작에 동행한다. 얽힌 감각과 물질 사이를 번역하는 예술 실천에 관심을 갖고 있다. 《오르트 구름》(아르코미술관, 2025), 《재난과 치유》 위성 프로젝트 〈반향하는 동사들〉(국립현대미술관, 2021) 등의 전시와 제23회 서울국제대안영상페스티벌 시네-미디어 큐레이팅 포럼 주제전 《장소의 감각, 물질의 그물》(KT&G상상마당, 2023), 상영 시리즈 《터치스크린》(ONEROOM, 2018) 등의 프로그램을 기획 또는 공동기획했고, 웹진 『비유』의 편집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 문의
경기도미술관 학예운영팀 ☎ 031-481-7031
이메일 문의: kihyunna@ggcf.or.kr
※ 교육 내용 및 일정은 미술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