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미술관은 《소장품으로 움직이기》 출품 소장품 중 조동환·조해준 작가의 〈미군과 아버지〉 작품을 연계하여,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창작 프로그램 〈나와 또 다른 나〉를 진행합니다. <미군과 아버지>는 부자(父子)가 함께 만든 작품으로, 이 과정이 없었다면 알 수 없었을 부모와 자녀 세대와의 소통과 연결의 계기가 되었습니다. 〈나와 또 다른 나〉 프로그램은 가족이 함께한 지난날들을 그려보고 서로 나누며 현재를 재인식하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또한 대상자들에게 새로운 질문과 생각을 일으키는 매개체가 되길 바랍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