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림이 끝나는 날에도》
박선민 작가와 함께하는 관객 참여형 몰입 사운드스케이프 <늪의 노래 - 사운드 드리프팅>
2025. 07. 27. ~ 2025. 10. 12.

이번 워크숍은 작가가 열대 우림에 대한 오랜 연구와 사운드스케이프 작업을 통해 구축한 ‘상상의 원시림’과 보르네오에서 직접 채집한 ‘경험의 소리’를 엮어 만든 소리풍경을 도시의 공원 속 인공호수인 화랑저수지를 배경으로 새롭게 펼치고자 합니다. 참가자는 헤드셋을 착용한 채, 사운드스케이프를 따라 수변을 걷고, 마치 물과 뭍 사이를 부유하듯 ‘지금-여기’의 감각을 되짚으며 내밀한 감각의 흐름에 귀 기울입니다.
● 내용
헤드셋을 착용하고 화랑저수지 수변을 따라 걷는 여정
● 대상
자연, 소리, 예술에 관심 있는 일반인 누구나(단, 어린이, 노약자 제한. 회당 최대 3명)
● 소요 시간
약 30분
● 장소
화랑호수 일대(만남 장소: 장소경기도미술관 1층 강당 앞 라운지)
● 준비물
긴바지, 긴팔, 운동화 혹은 트래킹화